지난 10일
오랜만에 친구들과의 모임을 그곳에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고향에 그런 좋은곳이 있다니
돌아와서 다른 친구들에게 자랑을 많이 했지요
저녁에 먹은 시골순두부국과 두부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소하고 맛깔스러운 두부를 얼마만에 먹어보는지
마치 엄마가 해 주신 음식처럼 배부르게 먹었지요.

주위가 조용해 밤새 떠들고 놀아도 아무도 뭐라하는사람 없고
황토방에서의 그 뜨끈한 느낌
아직도 그립습니다.
친구들과 수다도 많이 떨고 추억도 많이 이야기했지요
다음모임 예약 미리 해야겠어요.ㅎㅎ

맛있는 저녁 준비해 주신 동네 부녀회원님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사무장님덕분에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나날이 발전하시길 기원드리고
소문 많이많이 낼께요.

순두부..
또 먹고싶네요.
ㅎㅎㅎㅎ